[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의 서울 이랜드가 U-23 대표팀 공격수 조재완(23)을 영입했다.
조재완은 상지대 출신으로 U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다. 174cm로 키는 크지 않으나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2017시즌 U리그 강원권역에서 13경기 16골로 득점 1위에 올랐다. 왕중왕전에서도 3경기 3골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 사진=서울 이랜드 제공 |
2017 타이베이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표팀에 승선한 그는
조재완은 “서울 이랜드 팬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선수가 될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재완은 AFC U-23 챔피언십을 마친 뒤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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