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표 있는 삶' 독려…공무원부터 '2주 휴가' 보장한다
↑ 공무원 2주휴가 /사진=MBN |
정부가 지난 27일 다가오는 새해에 경제를 어떻게 운용해나갈지 정책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정부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휴식권 보장이 중요하다고 보고 대체 공휴일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사용하지 못한 연가를 다음 해로 이월시킬 수 있는 연가저축제를 공공부문부터 독려해 여름휴가를 2주간 갈 수 있게 할 방침입니다. 이러한 2주 여름휴가는 민간 기업까지 확산시킬 계획입니다.
↑ 공무원 2주휴가 /사진=MBN |
입사 1년차도 최대 11일까지 휴가를 가게 하고,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중소기업들의 부담은 재정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근로시간의 단계적 단축, 휴가문화의 정
하지만 오랜 기간 굳어진 직장 휴가 문화를 바꾸고 노동 시간을 선진국 수준으로 개선하기까지는 많은 시행착오가 따를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