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행정안전부에서 근무하는 비정규직 3076명이 연차적으로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행정실무원, 기록실무원, 연구원 등 기간제 근로자 191명은 당장 1월부터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되고 청소, 시설관리, 특수경비, 통신 등 용역근로자 2885명은 용역업체와 계약이 종료되는 시점에 맞춰 각각 순서대
고용형태는 무기계약직이고 정년은 60세가 넘은 현직자만 예외로 65세를 인정하고 앞으로 계속 60세로 유지된다. 임금체계는 호봉제가 아닌 6단계 직무급제가 적용될 예정이다. 행안부는 전체적으로 약 13%의 임금상승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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