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손흥민(25·토트넘 홋스퍼) 소속팀 연고지 언론이 2018년 1월 이적 시장을 통한 전력 보강을 역설했다.
영국 런던 기반 매체 HITC는 26일 “손흥민은 2017-18시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라면서도 “토트넘은 슈퍼스타라 할만한 날개 자원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하며 윌프리드 자하(25·크리스탈 팰리스)와 리야드 마흐레즈(26·레스터 시티)의 영입을 추천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크리스탈 팰리스 올해의 선수 3연패에 도전하는 윌프리드 자하는 좌우 날개와 중앙공격수로 뛸 수 있어 손흥민과 출전 가능 위치가 같다. 2015-16시즌 EPL 선수·팬 선정 MVP를 석권한 리야드 마흐레즈는 측면 윙과 공격형 미드필더를 소화한다.
↑ 손흥민이 번리와의 2017-18 EPL 원정경기에서 집중견제를 받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
손흥민은 이번 시즌
HITC는 토트넘에는 기동성과 단독 전진·돌파 능력을 겸비하고 마법 같은 기회창출 및 득점시도를 할 수 있는 날개가 필요하다고 봤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