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작은 아기예수상을 손에 들고 바티칸 광장에 모였습니다.
잠시 후 환호성과 함께 등장한 프란치스코 교황.
성탄절을 앞두고 81번째 생일을 맞은 교황은 기념사를 통해 나이지리아에서 납치된 수녀 여섯 명의 석방을 촉구했는데요.
교황은 3단 케이크의 촛불을 끈 뒤, 4m에 이르는 대형 피자에도 초를 꽂아 아이들과 함께 불었습니다.
아이들이 더 크게 잘 자랐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아 특별히 준비한 피자라는데요.
여기 제 마음도 보태고 싶네요.
지금까지 굿모닝월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