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가수 지아가 부른 개그맨 박명수의 '바보에게 바보가' 리메이크곡이 오늘(12일) 공개된다.
'바보에게 바보가'는 지난 2008년 발표돼 화제가 된 발라드로, 박명수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가사와 멜로디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작곡가 미누키(Minuki)와 원태연 작가가 함께 작업한 이 곡은 여성의 시선에서 새롭게 재해석해보자는 원작자들의 취지에 따라 10년만에 지아의 목소리로 다시 탄생한다.
그동안 '술 한잔 해요' '물끄러미' 등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바보에게 바보가'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채정안이 여주인공으로 열연했다. 평소 지아의 팬이었다는 채정안은 바쁜 스케줄 와중에도 출연 제의를 받고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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