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FA 1루수 겸 외야수 로건 모리슨(30)은 고향팀 캔자스시티 로열즈에서 뛰는 것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모리슨은 10일(한국시간) 'MLB 네트워크 라디오'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아주 멋진 일이 될 것이다. 꿈을 이루게 될 것"이라며 고향팀 캔자스시티로 가는 것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모리슨은 캔자스시티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아버지를 따라 카우프먼스타디움으로 로열즈의 경기를 보러갔다고 밝힌 그는 "그 팀의 유니폼을 매일 입게 된다면 정말 멋진 일이 될 것"이라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 로건 모리슨은 고향팀 캔자스시티에서 뛰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사진=ⓒAFPBBNews = News1 |
그는 올해 149경기에서 타율 0.246 OPS 0.868 38홈런 85타정믈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전보다 더 좋은 계약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
그는 "영광, 특권같은 단어보다 더 큰 의미가 있을 것이다. 할머니에게 내가 뛰는 모습을 직접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재차 고향팀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면서도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볼 것"이라며 여운을 남겼다.
한편, 그는 원 소속팀 탬파베이가 그에게 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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