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크리스 테일러가 또 한 번 해냈다.
테일러는 25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월드시리즈 1차전 경기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 1회말 리드오프 홈런을 때렸다.
상대 선발 댈러스 카이클을 맞아 초구 88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그대로 강타, 좌측 담장을 넘겼다.
↑ 크리스 테일러는 1회 선두타자로 나와 초구를 때려 홈런을 만들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AFPBBNews = News1 |
'트루블루 LA'에 따르면, 다저스 포스트시즌 역사상으로는 데이비 롭스(1978년 월드시리즈), 칼 크로포드(2013년 디비전시리즈)에 이은 세번째 포스트시즌 리드오프 홈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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