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김성규가 영화 ‘범죄도시’에서 메소드 연기를 선보여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넷플릭스 6부작 드라마 '킹덤'에 전격 합류한다. 김성규는 '킹덤'에서 명확한 선도 악도 아닌 미스터리한 인물로 주연 못지 않는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23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성규는 최근 '킹덤' 출연을 확정하고 오는 27일께 첫 촬영에 나선다. 앞서 캐스팅된 주지훈, 류승룡, 배두나 등과 호흡을 맞춘다. 극 중 비밀을 감추고 있는 인물, 영신 역을 맡은 그는 주연급 조연으로 다채로운 연기를 보여줄 전망이다.
극 중 순진무구한 얼굴을 하고 악행을 저지르는 양태 캐릭터를 완벽하게 구축하며 극찬을 받았다. 때로는 광기 어린 눈빛을, 때로는 아이 같은 순진한 눈빛을 지닌 양태를 단순
한편, 2018년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는 '킹덤'은 '장르물의 대가' 김은희 작가의 첫 사극 도전작으로 6부작 조선 좀비물이다. 10월 크랭크인해 내년 2월 크랭크업을 계획 중이다. 100% 사전 제작으로 영화 '끝까지 간다' '터널'의 김성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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