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민병헌(30·두산)이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만루홈런을 쏘아 올렸다.
민병헌은 20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 두 번째 타석에서 만루홈런을 기록했다. 1-0으로 앞선 2회초 1사 만루에서 타석에 선 민병헌은 NC 선발 에릭 해커의 1구 134km짜리 슬라이더를 공략해 외야 우측 담장을 넘겼다.
민병헌의 만루홈런으로 두산은 2회초 5-0으로 앞서고 있다.
↑ 민병헌이 20일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2회초 만루홈런을 쏘아 올렸다. 사진(창원)=옥영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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