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에서 분양 아파트 견본주택이 선보이고 있어 봄철 분양시장의 서막을 알리고 있습니다.
이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번 주에는 그동안 분양가 문제로 지연됐던 용인 신봉지구 아파트가 먼저 눈에 띕니다.
3.3㎡당 1천500만원 안팎으로 당초보다 분양가가 300만원 정도 낮아져 관심이 집중됩니다.
이번주에는 전국에서 2곳, 1천760가구를 분양하고 5곳에서 견본주택을 열게 됩니다.
15일(화)에는 경기도 용인시 신봉동 도시개발사업 지구 1-1블록에서 동부건설이 아파트 1천238가구 가운데(109~189㎡) 298가구를 분양합니다.
나머지 940가구는 군인공제회 특별공급 물량입니다.
동일하이빌도 2,3,4블록에서 아파트(111~206㎡) 1천462가구를 내놓습니다.
신봉지구는 판교신도시와 광교신도시 사이로 지구 내 초, 중, 고교가 1개씩 신설될 예정입니다.
분양가상한제도 적용하지 않아 등기 후 전매가 가능합니다.
18일(금)에는 대림산업이 울산시 중구 유곡동에서 견본주택을 엽니다.
18~25층 10 개동 규모로(108~199㎡) 총 651가구가 들어섭니다.
같은 날 용인시 풍덕천동에서는 성원건설이 견본주택을 열고 25층 6개동 규모로 (112, 142㎡) 총 438가구 중 60가구를 일반분양합니다.
mbn뉴스 이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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