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배우 신은경이 약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했지만 시청자들의 시선은 따갑기만 하다.
신은경은 15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스페셜 ‘나쁜 가족들’에 바람 피우는 엄마 박명화 역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 '나쁜 가족들' 신은경. 사진l KBS2 방송화면 캡처 |
신은경은 지난 2015년 종영한 SBS 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이후 약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공백에도 여전히 탄탄한 연기력은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그를 바라보는 시선은 아직 차갑기만하다.
신은경은 2015년 전 소속사 대표로부터 2억 원 대에 해당하는 정산금 반환 청구 소송을 당했다. 지난해에는 국세청이 발표한 2016년 고액 및 상습체납자 명단에 오르면서 종합소득세 등에서 7억 9600여만 원을 체납한 사실이 알려졌다. 신은경의 전 시어머니가 신은경이 아픈 아들을 딱 두 번 보러왔다고 주장하면서 거짓 모성애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연이은 논란에 신은경은 잠정적인 공백기를 가졌다.
신은경의 복귀에 네티즌들은 “연기할 사람이 그렇게 없나요?”, “벌써 나옴??”, “아무리 연기 잘 해도 이건 아닌 듯”,
smk9241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