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 2연패를 노리는 시카고 컵스가 월드시리즈 진출권을 놓고 다저스와 격돌한다.
컵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2017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5전 3승제) 5차전 원정경기에서 9-8의 진땀승을 거뒀다.
이로써 시리즈 전적에서 3승 2패로 앞선 컵스는 3년 연속 챔피언십시리즈(7전 4승제) 진출에 성공했다.
컵스는 15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다저스와 월드시리즈 진출을 놓고 대결을 시작한다.
컵스는 워싱턴과 디비전시리즈에서 마지막 5차전까지 끌려간 뒤 4시간 37분간의 혈투 끝에 챔피언십시리즈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디지털뉴스국]
↑ The Chicago Cubs celebrate after beating the Washington Nationals 9-8 to to win baseball's National League Division Series, at Nationals Park, early Friday, Oct. 13, 2017, in Washington.. (AP Photo/Pablo Martinez Monsiva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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