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미국 대표팀이 러시아 월드컵 예선에서 탈락한 가운데, 미국 내 월드컵 중계권을 가진 FOX스포츠가 중계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FOX스포츠는 12일(한국시간) 성명을 통해 "전날 월드컵 예선 결과는 본사의 세계에서 가장 큰 스포츠 축제에 대한 열정을 변하게 하지 않을 것"이라며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을 예정대로 중계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전날 미국 대표팀은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쿠바에 있는 아토 볼든 스타디움에서 열린 트리니다드 토바고와의 북중미 카리브해 지역 월드컵 예선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 미국은 1986년 이후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미국이 월드컵 본선에 오르지 못한 것은 1986년 이후 처음. 이에 대해 FOX스포츠는 "미국은 탈락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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