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연간 실적 추이와 향후 전망. [자료 제공 = 유진투자증권] |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트룩시마가 유럽에 안착했고 미국 시장 진입도 내년 하반기에 시작된다"며 "램시마 SC제형은 휴미라·엔브렐 시장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는데, 최근 휴미라의 독점성이 특허 만료기간까지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입지가 공고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한 암젠이 오리지널 개발사인 애브비와 특허소송을 벌여왔다. 최근 암젠은 애브비의 특허기간을 인정하고 일정액의 로열티를 지급하기로 하고 소송을 마쳤다. 휴미라의 독점 기간이 길어진 것이다.
이에 유진투자증권은 램시마 SC제형이 휴미라의 시장을 파고들 것으로 내다봤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램시마 SC제형 판매액은 오는 2019년 629억원, 2020년 4038억원이 될 것이라고 유진투자증권은 추정했다.
한 연구원은 "셀트리온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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