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늘 중소기업계를 만나 "11월 초까지 최저임금 인상 내용과 전달체계를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총리는 오늘 오후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아 중소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을 비롯해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이 자리에선 노동현안과 관련한 건의가 집중적으로 쏟아졌습니다.
김 부총리는 "중소기업계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저임금제 정책 시행에 있어 우려되는 점을 의견수렴하고 다음 달 초까진 발표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