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녀시대. 제공l SM엔터테인먼트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소녀시대 수영, 티파티, 서현이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하지 않고 떠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많은 팬들은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9일 소녀시대 태연, 윤아, 효연, 유리, 써니는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지만 미국 유학 및 해외 진출을 결정한 티파니에 이어 연기에 뜻을 둔 수영, 서현도 재계약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소녀시대 멤버들 또한 해체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면서도 “계약이 종료된 멤버들이 있으므로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서는 멤버들과 논의해 신중하게 결정하겠다”라고 밝혔다.
SM측은 소녀시대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지만 완전체가 무너진데 대해 이미 팬들은 충격과 실망을 드러내고 있다. 팬들은 "전체가 아님 의미가 없지...10년 동안 수고했네”, “해리포터 시리즈 끝난 느낌이다. 막 좋아한 건 아닌데 내 향수가 사라지는 느낌...”, “내 학창시절의 보물인데”, “서현은 좀 의외다”, “그래서 10주년 팬 미팅 때 그렇게 운 거였나”, “서로 우정 변치 말고 열심히 노력해서 꼭 성공했으면”, “제2의 신화가 되길 원했는데ㅠㅠ”, “너무 아쉽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소녀시대는 지난 2005년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해 ‘지(GEE)’, ‘소원을 말해봐’, ‘라이언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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