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알아본 오늘의 뉴스입니다.
1,008만여 명, 우리나라 인구의 5분의 1 정도인 이 숫자는 지난 10년 간 창업한자영업 수입니다.
그럼, 10년 동안 얼마가 살아남았을까요.
불과 202만여 명, 그 중 20%만 영업을 하고 있고, 806만여 명은 문을 닫았습니다.
자영업 창업자 다섯 명 중 한 명만 살아남은 셈이죠.
지난해만 보면 자영업 창업자는 110만여 명, 폐업한 자영업자는 무려 83만9천명에 달했고, 현재 국내 자영업자 비중은 무려 26%로 취업자 네 명 중 한 명로 자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우리나라가 자영업의 무덤이라고 할만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