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마니또의 희비는 엇갈렸지만 청춘들은 한층 더 가까워졌다.
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보라카이 마지막 여행으로 청춘들의 마니또게임이 펼쳐졌다.
이날 청춘들이 ‘마니또’(지정된 친구의 수호천사가 되어주는 것)로 서로를 향한 애정과 관심을 표현했다. 이연수는 자신을, 김국진은 강수지를, 강수지는 최성국을, 임성은은 정유석을 마니또로 뽑았다. 임재욱의 마니또는 김국진이었다.
이연수는 자신에게 "잘 해줘. 안 그러면 운다"고 말하며 혼자만의 가졌고, 임성은이 자신이 자주 가는 장소를 추천하고 동행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연수는 셀프 스킨십과 셀카를 찍으면서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자체 CF까지 연출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후 청춘들은 자신의 마니또가 누구인지 내내 궁금해했다. 강수지는 최성국에게 “내 마니또니? 아니다. 잘해준 게 없다”고 일축해 웃음을 안겼다. 김국진은 강수지에게 “어디 가고 싶은 곳 있느냐”고 공개적으로 물어 시선을 끌었다. 최성국이 “마니또일까요 아닐까요”라고 놀리자 강수지는 부끄러워하며 자리를 피했다. 무엇보다 최성국은 마니또 강수지가 자신을 챙겨주는데도 불구하고 전혀 눈치채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김국진과 강수지는 마니또를 빙자해 달달한 바닷가 데이트를 즐겼다. 하지만 비가 와서 급히 돌아와야 했고 김국진은 계속해서 강수지를 교란시키며 웃음을 터트렸다.
어느덧 마니또가 공개됐다. 김국진은 2회 연속 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