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가운데) 주례로 농촌 다문화부부 19쌍이 합동 결혼식을 올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지난해 10쌍의 합동결혼식에 이어 이날 김병원 회장의 주례로 그동안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부부 19쌍(베트남 10명, 필리핀 4명, 우즈베키스탄·중국 각 2명, 태국 1명)의 합동결혼식이 열렸으며 농협재단에서는 이들 다문화부부에게 모국 방문권을 제공했다. 또 세계 전통놀이체험, 초청공연, 먹거리 체험 등을 통해 화합과 소통, 다양성을 존중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농협중앙회는 언어·문화적 차이 해소를 위한 다문화여성대학, 국적 취득을 돕기 위한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 및 농업교육 등을 통해 2008~2016년 총 1만 900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해 왔다. 아울러 200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농촌·농업 활력화의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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