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코리 시거는 위기에 빠진 LA다저스의 구세주가 될 수 있을까?
시거는 9일 오전 11시 10분(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지난 8월 28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 이후 첫 선발 복귀다.
그동안 시거는 공을 던지는 오른팔꿈치에 통증이 있어 유격수 수비를 소화하지 못하고 대타로만 출전했다. 그리고 다저스는 그가 빠진 11경기에서 1승 10패를 기록했다.
↑ 코리 시거가 라인업에 복귀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다저스는 이날 커티스 그랜더슨(좌익수) 코리 시거(유격수) 저스틴 터너(3루수) 코디 벨린저(1루수) 야시엘 푸이그(우익수) 작 피더슨(중견수) 오스틴 반스(포수) 로건 포사이드(2루수) 다르빗슈 유
최근 출전 빈도가 많았던 크리스 테일러가 예정대로 휴식을 취하지만, 시거와 코디 벨린저가 모처럼 함께 선발 출전한다. 둘이 동시에 선발 출전하는 것은 지난 8월 20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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