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내셔널리그 최하위 팀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베테랑 우완 후안 니카시오(31)를 영입했다.
필리스는 1일(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부터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니카시오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자신의 서른한번째 생일에 팀을 옮기게 된 니카시오는 콜로라도(2011-2014) 다저스(2015) 피츠버그(2016-2017)에서 통산 258경기(선발 82경기)에 등판해 34승 37패 평균자책점 4.61을 기록했다.
↑ 필라델피아가 후안 니카시오를 영입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필라델피아는 40인 명단에서 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1루수 브록 스타시를 양도지명 처리했다. 2011년 드래프트 33라운드 지명 선수인 스타시는 이번 시즌 빅리그에 데뷔, 51경기에서 타율 0.167(78타수 13안타) 2홈런 7타점을 기록중이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