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아란 인턴기자]
현아가 선미에 이어 컴백하면서 전 원더걸스 여신들이 돌아왔다.
현아는 29일 여섯번째 미니앨범 '팔로잉(Following)'을 음원차트에 공개하며 돌아왔다. 지난해 8월 발매한 ‘어썸’(A'wesome) 이후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 현아는 타이틀곡 '베베(BABE)'를 발표하며 음원 차트에 진입했다.
앞서 선미는 지난 22일 3년만의 솔로 컴백곡 '가시나'를 발표, 음원차트 상위권을 장악했다. 이로써 원더걸스 데뷔 동기인 두 사람이 같은 기간에 활동하게 된 것.
현아는 29일 오후 'Following'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선미를 언급했다. 그는 "조언이라기보다는 응원을 해주게 되더라. 선미도 이번에 역시 저와 같은 마음일거라고 생각이 든다"고 말하며 선미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선미 역시 '가시나' 발매 기념 프레스 쇼케이스에서 "과거 현아랑 같이 데뷔를 했지만, 솔로로서는 현아가 선배기 때문에 조언을 많이 해줬다"고 말하며 두 사람의 우정을 드러냈다.
현아와 선미는 지난 2007년 그룹 원더걸스로 함께 데뷔했다. 현아는 데뷔 5개월 후 탈퇴했으며, 선미는 2010년에 탈퇴를 알린 후 2015년 다시 팀에 합류한 바 있다.
한편, 현아는 30일(오늘) 방송되는 MBC뮤직 ‘쇼! 챔피언’을 통해 첫 무대를 공개한다. wmkco@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