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가족들` 복귀 신은경, 싸늘한 반응? #채무 #탈세 #거짓모성애 `논란의 결과`

↑ 신은경. 사진| 채널A `풍믄으로 들었쇼`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배우 신은경(44)이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를 알리자 반대 여론이 거세다. 신은경을 둘러싼 각종 논란으로 인해 복귀가 이른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는 것.
28일 KBS 측은 “신은경이 단막극 ‘나쁜 가족들’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신은경은 2015년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앞서 신은경은 지난 2015년 전 소속사 대표에게 2억원대 채무를 갚으라는 정산금 반환 청구소송을 당했다. 신은경의 사치로 인해 이 빚이 생겼다는 것이 전 소속사 대표의 주장이었다. 이 소송을 둘러싸고 설전을 벌이다 신은경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하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2010년에는 1억원 상당의 옷을 백화점에서 외상으로 구매해 논란이 됐다. 당시 신은경은 “촬영용으로 고급 의상을 구입하고, 어차피 그 드라마 출연 계약 후 나올 돈으로 결제를 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그때 그 드라마가 편성이 불발됐다”고 해명한 바 있다. 또한 2016년에는 고액 상습·체납자 명단에 올랐고, 장애를 가진 아들을 제대로 양육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거짓 모성애’ 논란에 휩싸였다.
신은경은 1996년에는 무면허운전에 음주운전, 뺑소니 등 사고로 물의를 일으킨 적도 있다. 종합하면 논란의 연속. 이 때문에 누리꾼들은 신은경의 복귀에 싸늘한 반응이다.
한편 1988년 KBS 드라마 '욕망의 문'에서 데뷔한 신은경은 지난 2003년 9월 당시 소속사 대표와 결혼해, 이듬해인 2004년 아들을 출산했으나 4년만에 협의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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