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요즘 '최순실'에 대한 얘기도 그렇고 언론에서 '국정농단'과 관련된 인물들의 소식이 뜸한데요. 하지만, '이번주엔' 오랜만에 듣는 이름들이 등장합니다. 바로 지난 정권에서 문고리 3인방으로 불렸던 이재만, 안봉근 전 비서관입니다. 국정농단 사건에서 빠질 수 없는 인물들이죠.
현재 이들은, 지난 국회 청문회에 '이유없이 불출석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이번 주 금요일, 이들의 첫 공판이 열립니다. 이들은 국회는 물론, 박 전 대통령 탄핵심판 당시에도 증인 출석 요구를 거부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공판엔 당사자들의 출석 의무가 있는 만큼, 소환조사 이후 처음으로 언론에 모습을 드러낼 걸로 보입니다.
또, 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윤전추 전 행정관도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윤 전 행정관도 이날 함께 공판에 출석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대담으로 넘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