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이 분양하는 '원주기업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총 2개 블록에 134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1-2블록 지하 2층~지상 30층, 6개 동, 전용 59~84㎡, 548가구, △2-2블록은 지하 2층~지상 30층, 8개 동, 전용 59~84㎡, 794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502가구, △59㎡B 104가구, △84㎡A 443가구, △84㎡B 213가구, △84㎡C타입이 80가구로 구성된다.
원주기업도시는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일원에 약 529만㎡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택지개발지구다. 이곳은 정부의 신도시 공공택지지구 지정 중단으로 희소성이 높은 것은 물론 8·2 부동산대책의 강화된 규제를 피했다. 원주시 아파트값이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원주기업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3.3㎡당 평균 670만 원대의 착한 분양가로 선보여 실수요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계약금 계약시 9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전액무이자로 진행된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지난달 분양한 '원주 롯데캐슬 골드파크'의 경우 3.3㎡당 평균 716만 원 대에 분양했다"면서 "전용 84㎡를 기준으로 했을 때 최고 약 2300만 원의 차이가 난다"고 말했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가까이 누릴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단지는 원주기업도시 내에서도 메인 상권이 가까운 중심생활권에 위치하며, 단지 앞 수변공원과 인근으로 중앙공원, 어린이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 단지 바로 옆으로 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인데다, 도보거리에 초·중·고교가 개교될 예정으로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원주기업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이같은 입지에 걸맞게 원주기업도시 최초로 단지 내 별동학습관을 조성해 원주 교육 프리미엄을 주도하겠다는 방침이다. 단지 내 2층 규모의 별동학습관은 반도건설이 그 동안 신도시에서 선보여 검증된 교육특화시설로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별동학습관에서는 아이부터 성인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YBM넷 프로그램'과 '능률교육 프로그램'이 그 주인공이다. 중·고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한 'YBM넷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회화와 문법 등을 교육하는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영어, 독서, 한글, 수학 등 다양한 과목을 개설하여 개별 맞춤학습이 가능하도록 하는'능률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반도건설만의 특화설계도 주목된다. 4베이 맞통풍 구조로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며 알파룸·주방 팬트리·드레스룸·서재·다락공간 등 각 타입에 맞는 차별화된 설계를 선보인다. 특히 일부 최상층 세대에 제공되는 최대 약 12평 규모의 다락공간은 원주에서 처음 적용되는 설계로, 아이들 놀이공간이나 가족을 위한 다용도실 등으로 사용할 수 있어 선호도가 높다.
김지호 반도건설 분양소장은 "원주기업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제2영동고속도로, 중앙선 고속화전철 등 쾌속 교통망으로 서울 및 전국 각지로의 접근성이 뛰어난데다 중심생활권에 위치해 편리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며"여기에 59, 84㎡ 중소형 맞춤 설계, 원
청약일정은 기업체 특별공급 29·30일, 일반특별공급 30일, 1순위 31일, 2순위 9월1일로 진행되며 입주는 2020년 1월 예정이다.
[원주 = 김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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