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불 밖은 위험해’가 출연자들의 핫한 물놀이 현장을 공개했다 |
M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이불 밖은 위험해’는 이상우, 용준형, 시우민, 박재정, 강다니엘 등의 집돌이 출연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휴가를 보내는 프로그램으로, 지금껏 보지 못했던 신선한 콘셉트와 출연자의 조합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평소 친분이 전혀 없던 이들은 함께 시간을 보내다가도 어느새 조용히 각자의 방으로 흩어지는 등 첫 만남의 어색함을 극복하기가 어려웠다고 한다. 이에 줄곧 펜션 내 풀장을 눈여겨보던 맏형 이상우는 동생들을 하나둘씩 풀장으로 불러들이며 물놀이를 유도했다.
상의를 탈의한 채 먼저 물속으로 들어간 이상우를 보며 강다니엘은 “딱 봐도 배우 몸이다. 영화에 나올 것 같은 몸”이라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물놀이 자체가 낯선 집돌이들은 한참을 이상우를 바라만 볼 뿐, 무엇을 하고 놀지 감을 잡지 못하고 머뭇거리기만 해 이상우를 당황하게 했다.
각종 물놀이 장비들이 풀 세팅 된 풀장에도 불구하고 구경만 하는 동생들을 바라보던 이상우는 튜브와 물총 등을 하나씩 찾아와 건네주며 자연스럽게 풀장으로 유도하고 이들이 즐겁게 노는 모습에 흐뭇해하는 등 어미새 같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상우는 풀장에 네트를 설치해 자연스럽게 팀을 나누어 수구를 주도했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