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UFC 김동현(36·Team MAD)을 이긴 TOP8 둘이 맞대결을 펼친다.
남미 최대 미디어 ‘글로부’는 23일 “UFC 웰터급(-77kg) 공식랭킹 3위 데미앙 마이아(40·브라질)가 같은 체급 8위 콜비 코빙턴(29·미국)과 홈경기를 치른다”고 보도했다. 둘은 10월 28일 상파울루 지나지우 두이비라푸에라에서 열리는 파이트 나이트 119로 격돌한다.
마이아는 2012년 7월 7일 UFC148에서 김동현을 상대로 웰터급 데뷔전을 치렀다. 미들급(-84kg) 타이틀전 경력자를 맞아 김동현은 47초 만에 근육 경련에 의한 TKO패를 당했다.
↑ UFC 김동현을 이긴 데미앙 마이아와 콜비 코빙턴이 파이트 나이트 119로 격돌한다. 사진=‘UFC 아시아’ 제공 |
김동현은 7일 발표된 UFC 공식랭킹에서 웰터급 12위로 평가됐다. TOP10 밖으로 밀려난 것은 6월 17일 코빙턴에게
마이아는 2007년 ADCC 세계서브미션레슬링선수권 -87kg 금메달리스트, 코빙턴은 2013 국제레슬링연맹(UWW) 세계그래플링선수권 -77kg 우승자다. 최정상급 그래플러들이 브라질에서 자웅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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