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베테랑 아드리안 벨트레의 안타 행진은 계속된다.
벨트레는 22일(한국시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 2-1로 앞선 3회초 상대 선발 타일러 스캑스를 상대로 좌중간 담장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때렸다. 볼카운트 1-1에서 가운데로 몰린 92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놓치지 않았다.
이 홈런으로 벨트레는 통산 459호 홈런을 기록, 메이저리그 통산 홈런 순위에서 미겔 카브레라(디트로이트)와 동률을 이뤄 공동 37위로 올라섰다.
↑ 벨트레의 기록 행진은 계속된다. 사진=ⓒAFPBBNews = News1 |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