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물산의 프리미엄 침구 전문 브랜드 '소프라움'과 현대백화점이 공동으로 기획한 DIY(Do It Yourself) 침구 전문 편집숍 '듀벳바(Duvet Bar)'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9층에 새로 문을 열었다.
듀벳바는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리빙 트렌드를 고려해 이불의 사이즈, 원단, 충전재 등을 제안하는 맞춤 컨설팅 '오더메이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탁월한 보온성과 가벼움을 자랑하는 충전재인 구스다운의 필파워(Fill Power), 원산지, 함량까지 직접 선택해 나만의 이불을 제작할 수 있다.
듀벳바는 이 밖에도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사용중인 제품의 진드기, 먼지 등을 제거할 수 있는 '에어크리닝 서비스'와 장기간 사용한 이불 솜을 재충전하여 새것처럼 되돌려줄 '충전재 추가 주입 서비스'가 진행된다.
듀벳바 오픈을 기념해 태평양물산은 오는 20일까지 소프라움의 제품 3종을 최대 70%까지 특별 할인 판매한다. '스노우 구스필로우' 2개를 70% 할인된 가격인 5만9000원에, 정가 68만8000원의 '구스온토퍼(Q)'를 58% 할인한 29만원에, '헝가리산 구스 다운 듀벳(Q)'을 48% 할인한 49만0000원에 판매한다.
행사 기간 내 매장을 방문해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해 전 품목 10% 추가 할인과 '소프라움'의 베개 커버 2종을 증정하며, 제품 구매 금액에 따라 사은품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 리빙사업부 관계자는 "수면시장의 성장과
함께 '숙면'이 중요한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한 번 구매하면 장기간 사용해야 하는 침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소프라움의 전문성, 생산력, 제품 기획력 등을 기반으로 진행한 공동 기획 프로젝트로서 무역센터점을 시작으로 전국 매장의 확장을 검토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안갑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