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크리미널마인드’ 탄저균 테러 사건이 발생했다.
9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 (극본 홍승현/연출 양윤호, 이정효) 5회에서는 강기형(손현주 분)이 서혜원(오연수 분) 살해 사건에 후유증을 겪는 가운데, 생화학 테러 사건이 일어났다.
이날 강기형은 아내가 리퍼에 살해당한 후유증에 시달렸다. 이에 백산(김영철 분)은 하선우(문채원 분)에게 “팀원들까지 그 후유증을 같이 겪게 될 수 있다”며 강기형의 경과보고를 명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가운데 또 다른 사건이 일어났다. 공원에서 무차별 탄저균 테러가 일어나 17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 사망자들은 급성 폐질환 환자로 보도됐고, NCI 팀은 탄저균 테러 사실이 알려지기 전에 사건을 해결하려 동분서주했다.
강기형은 “공원은 상징성이 약한 곳이다. 범행 장소가 공원이어야 하는 이유가 있었을 거다”라며 범인을 프로파일 했고, 김현준(이준기 분)과 하선우는 사건이 발생한 공원으로 향했다. 범인 역시 공원에 나타났다. 김현준은 급히 범인을 쫓다 놓친 후 “분명 훈련 받은 놈이다”라고 확신했다. 이 가운데 도망친 범인은 새로운 장소에서 탄저균을 살포했다.
이후 김현준과 이한(고윤 분)이 함께 범인 추적에 나섰다. 수사 도중 이한은 범인이 살포한 탄저균에 노출됐고, 칼에 찔린 채 방치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한은 급박한 상황에서도 범인을 찾기 위해 애썼다.
이에 NCI 팀원들은 이한을 당장 구해야 한다며 혼란에 빠졌지만, 강기형은 “이한을 믿어보자”고 말했다. 결국 NCI팀은 이한의 활약으로 범인 색출에 성공했다. 군인으로 훈련 받았던 최호성이 범인이었다.
하지만 범인은 또 다른 장소에 탄저균 테러
김현준은 범인을 저지하러 나섰고, 범인과의 대치 끝에 생포에 성공했다. 이 가운데 하선우는 범인이 차에 설치해둔 폭탄을 제거했다. 김현준이 실시간으로 하선우에 폭탄 제거를 지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한은 치료를 받고 무사히 회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