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사이다` 이영진의 첫 예능 소감 "더욱 성숙해지고 싶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뜨거운 사이다' 이영진이 예능 프로그램에 첫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31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온스타일 새 예능 '뜨거운 사이다' 제작발표회가 열려 아나운서 박혜진, 코미디언 김숙, 배우 이영진, 변호사 김지예, CEO 이여영, 저널리스트 이지혜, 문신애 PD가 참석했다.
이날 모델 겸 배우 이영진은 "시청자 입장으로 보고 싶었던 프로그램이긴 하다"라며 "여성의 시선에서 사회, 인물, 문화를 다루는 프로그램을 보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사실 개인적으로 예능이 저에게 쉬운 과제는 아니다. 제가 예능인으로서 무언가 해본 적이 없다. 그러나 이번 '뜨거운 사이다' 같은 경우에는 제가 살아왔던 시간이 있으니 그 시간 동안 배운 것들, 그것에 대한 대화를 나누면서 각자 직업군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게 매력적이다"라며 "그런 의미에서 저도 제 자신이 성숙해지고 싶은 바람도 있고 해서 참여하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언급했다.
'뜨거운 사이다'는 6인의 여성 출연진이 나와 한 주를 뜨겁게 달군 화제의 인물, 최신 이슈에 대해 사이다처럼 '속 시원하게'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오는 8월 3일 오후 9시30분 온스타일, 올리브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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