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박성현(24) 우승에 대해 세계여자골프 6위 펑산산(28·중국)이 언급했다.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 트럼프 내셔널골프클럽에서는 16일(현지시간)까지 2017 LPGA 투어 US여자오픈이 열렸다. 우승상금 90만 달러(10억2015만 원)는 합계 277타 11언더파의 박성현(24·KEB하나은행)에게 돌아갔다.
2012 위민스 PGA챔피언십 우승자 펑산산은 6언더파 282타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 박성현 우승 후 2017 LPGA 투어 US여자오픈 트로피와 함께. 사진(미국 베드민스터)=AFPBBNews=News1 |
펑산산은 세계 3대 뉴스통신사 중 하나인 AP와의 인터뷰에서 “박성현은 비거리와 정확성, 쇼트 게임이 모두 매우 좋은 데다가 젊기까지 하다”면서 “그녀의 경기에서 약점을 찾지 못했다”고 칭찬했다.
2015년부터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10승을 거둔 박성현은 2013년 국내 2
박성현은 10일 기준 세계랭킹 11위에 올라있다. LPGA 통산 10번째이자 2017년으로 한정하면 5번째 TOP10으로 US오픈을 우승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