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설립된 골드라인그룹은 물품받침대의 일종인 파렛트와 철재 운반기기, 수납용 박스 등은 물론이고, 엔지니어링과 물류기기의 렌탈사업, 공항수하물이나 상하차시스템에 관한 컨설팅과 설계, 제작·감독·시공·유지보수까지 일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물류기기 혁신기업이다.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활동을 펼친 결과 KS 및 ISO 9001, ISO 14000 인증을 획득했으며, 50여 종이 넘는 기술 관련 특허 및 의장, 실용신안 등을 보유한 신기술우량기업으로 발돋움했다.
또한 국내에선 처음으로 사람을 대신해 물건을 쉽게 옮길 수 있도록 하는 장치인 '파렛트시스템'을 도입했고, 전 생산시스템의 자동화 실현을 목표로 사람은 기계의 작업을 감독 및 운영관리만하면 되는 '표준화 제품생산 시스템'을 구축했다. 컨베이어시스템, 열융착방식 자동 인쇄기기, 신업태 접철식 상자 등도 골드라인그룹의 노력의 결정체 중 하나다.
현재 골드라인그룹이 보유한 계열사는 주식회사 골드라인을 비롯해 골드라인파렛텍, 골드라인로지텍, 골드라인개발, 골드라인리츠, 골드라인빌딩, 바이오트랩 등 7개다.
또한 광주 평동과 당진, 여수, 중국공장을 연계한 글로벌공급망관리(Global Supply Chain Management)와 자동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수요과 공급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한 고품질의 물류기기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능력도 확보하며 지속적인 R&D 투자와 혁신적인 경영활동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실제 주식회사 골드라인은 물류표준설비 인증을 획득하고, 2004년 한국파렛트 산업대상 수상, 2005년 대한민국 물류대상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상했으며, 최근에는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경영을 인정받아 국세청으로부터 모범 납세기업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룹의 또 다른 중심축인 골드라인파렛텍은 2006년 5월 골드라인 가족으로 편입된 연매출 500억원 규모의 플라스틱 파렛트 산업의 메카로,
이 외에도 종합물류회사로서 쌓아온 20년이 넘는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장기 경영전략을 수립해 골드라인그룹 조직의 정비와 해외투자를 조기에 추진한 결과 중국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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