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로저 페더러(36·스위스·세계랭킹 5위)가 윔블던 최다 우승에 한 걸음 다가섰다.
페더러는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옹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2회전에서 두산 라요비치(세르비아)를 3-0(7-6<7-0> 6-3 6-2)으로 꺾었다.
1회전을 기권승으로 통과한 페더러는 2회전 역시 1시간 30분 만에 끝냈다. 페더러는 3회전에서 미샤 즈베레프(독일)와 만난다.
↑ 로저 페더러가 2017 윔블던 테니스 대회에서 3회전에 안착했다. 사진=AFPBBNews=News1 |
또 다른 우승후보 노박 조코비치(30·세르비아·세계랭킹 2위) 역시 2회전을 가볍게 통과했다.
조코비치의 3회전 상대는 에르네스츠 걸비스(라트비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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