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총선체제 전환..보수진영 분열

4.9총선이 2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각 정당은 이번주 중 공천 작업을 마무리한 뒤 본격적인 총선 체제로 전환합니다.
한나라당은 오늘 오후 공천자대회를 갖고 필승을 결의하는데 이어 오는 24일 중앙선대위 발족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비례대표추천위 구성문제를 놓고 당 지도부와 공천심사위가 첨예하게 대립중인 통합민주당은 손학규 대표를 상임위원장으로 하는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완료했습니다.
한나라당의 압승이 예상되던 판세는 친박연대와 무소속연대 등 보수진영의 분열로 인해 요동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