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백정현(30)과 권오준(37)을 1군으로 불러들였다.
삼성은 28일 광주 KIA전을 앞두고 임현준(29), 김승현(25)을 말소시키고, 백정현과 권오준을 콜업했다. 좌완 백정현은 올 시즌 20경기 등판해 3승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4.20을 기록했다. 불펜으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지난 5월 12일 넥센전부터 선발로 등판해 팀을 돕기도 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허리 통증으로 지난 14일 포항 kt전을 앞두고 1군에서 말소됐다.
삼성의 최고참 우완 사이드암 권오준은 올 시즌 19경기 출전해 승리 없이 1패를 기록, 평균자책점은 5.56이다. 지난 5월 25일 말소됐고, 이후 퓨처스리그에서 10경기 등판해 승리 없이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9.00의 성적을 거뒀다.
↑ 백정현이 28일 광주 KIA전을 앞두고 엔트리에 합류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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