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②] 손담비 “이효리 컴백 너무 좋아, 가수 복귀 기다려달라”

↑ 손담비.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겸 가수 손담비가 가수 컴백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손담비는 최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스타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아직은 연기자의 길을 가야겠다는 생각이 크다. 연기자로서 자리를 잡아놓은 뒤 가수로 컴백을 해야 후회를 안할 것 같다”고 가수 컴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최근 엄정화, 이효리 등 솔로가수들의 컴백에 가요계가 들썩이고 있다. 이들의 컴백에 ‘이제 손담비도 컴백할 때가 되지 않았냐’는 기대 섞인 반응이 들려오고 있다.
손담비는 “엄정화, 이효리 선배님의 복귀 소식을 들으니 후배가수로서 너무 힘이 된다”며 “특히 이효리 선배 같은 경우는 컴백 소식을 듣기 어려울 줄 알았는데 가요계에 돌아와줘서 너무 좋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렇다면 가수 손담비는 언제쯤 볼 수 있을까. 이에 대해 “가수 컴백 때 하고 싶은 콘셉트가 있다”며 “팬들이 기다린 보람이 있도록 좋은 앨범으로 돌아오고 싶다.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고 새 앨범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손담비는 연극 ‘스페셜 라이어’에서 바바라 스미스 역을 맡았다. ‘스페셜 라이어’는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오는 7월30일까지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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