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풍문쇼’가 이번에는 방송인 에이미의 사생활을 폭로, 에이미에게 상처를 입혔다. 이에 네티즌들의 프로그램 폐지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풍문쇼’)에서는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거주 중인 에이미에 대한 과거 아픈 사연을 언급했다. 방송을 접한 에이미와 시청자들은 불편함을 토로했고, 에이미는 방송을 보고 자살 기도까지 했다. 이에 채널A측은 공식 사과 입장을 전했다.
채널A 측은 20일 "지난 19일 '풍문쇼' 방송에서 일부 출연진의 발언 가운데 에이미 씨가 상처를 입을만한 내용이 있었습니다. '풍문쇼' 제작진은 이를 안타깝게 생각하며 에이미 씨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뜻을 전합니다. 에이미 씨가 조속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길 바랍니다"고 밝혔다.
공식 사과를 전했으나, 여전히 ‘풍문쇼’를 향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차갑다. 네티즌들은 해당 기사에서 “옛 과거
앞서, ‘풍문쇼’는 지난 12일에도 강남길의 과거사를 언급, 강남길 아내의 외도 사실을 다뤄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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