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한증 증상 및 진단·치료법 소개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흉부외과 배미경 교수]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강중구)은 오는 6월 9일 금요일 오후 4시 원내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다한증의 진단과 치료'라는 주제로 건강 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한증이란 손바닥이나 발바닥, 겨드랑이 얼굴 등 국소적인 부위에 생리적 요구량보다 과도한 땀이 분비되는 질환을 말한다. 특히 다한증으로 인해 악수를 하거나 손을 이용한 작업 등에 제한을 받게 될 수 있다.
발 냄새나 겨드랑이가 과도하게 젖는 등의 문제로 대인관계나 사회생활에서 곤란을 겪기도 한다. 심할 경우 대인기피 등의 정신적인 장애까지 야기할 수 있다.
배미경 교수 강의로 진행될 이번 강좌에서는 다한증 원인 및 증상에 대한 정보가 제공된다. 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약물요법부터 간단한 수술법까지 다양한 치료법에 대한 소개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배 교수는 "다한증은 대부분 손과 발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부위에 발생해 평소 큰 불편을 초래하게 된다."라며 "증상이 반복될 경우 집중력 저하와 잦은 실수 유발로 긴장감을 상승시켜 더욱 땀이 나는 악순환을 겪게
한편, 강의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강좌 후 희망자에 한해 심폐소생술 교육도 실시한다.
[ 매경헬스 원진재 기자 ] [ wjj12@mkhealth.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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