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휴대폰 요금 3만원 연체 경험이 있는데요. 신용등급이 바로 떨어지나요?"
한 신용평가회사(이하 신평사) 질의응답(Q&A) 코너에 올라온 글이다.
신평사는 통신요금 연체정보를 통상 서울보증보험으로부터 수집하고 신용정보 상에 해당 정보를 등록한다. 통신요금 연체가 발생했다고 해서 통신사가 직접 신평사에 연체정보를 등록하지 않는다는 얘기다.
보증의 종류가 신용보험인 경우 서울보증보험이 대위변제한 날(대지급) 기준으로 3개월 이상 10만원 이상이면 신평사가 서울보증보험을 통해 연체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때문에 통신요금 연체가 서울보증보험으로 대지급 청구가 되지
이 같은 조건에 해당할 경우 통신요금 연체를 했더라도 하루 빨리 연체정보를 해소하면 신용등급에 불이익을 피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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