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미네소타 트윈스에 연달아 패하며 3연패 늪에 빠졌다. 김현수는 나오지 않았다.
볼티모어는 24일(한국시간) 캠든야즈에서 열린 미네소타와의 홈경기에서 0-2로 졌다. 미네소타에게 내리 두 판을 지며 25승 19패를 기록했다. 미네소타는 24승 18패.
전날 마운드가 문제였다면, 오늘은 타선이 문제였다. 타선 전체가 두 개 안타를 치는데 그쳤다. 득점권 찬스는 단 한차례 있었고 이것을 살리지 못했다. 잔루는 4개를 기록했다.
↑ 볼티모어는 어빈 산타나를 상대로 9회까지 한 점도 뽑지 못했다. 사진(美 볼티모어)=ⓒAFPBBNews = News1 |
볼티모어 선발 딜런 번디도 잘 던졌다. 7이닝 6피안타 1피홈런 3볼넷 7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지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김현수는 나오지 않았다. 벅 쇼월터 감독은 이날 경기를 대타 교체없이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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