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배치문제로 급격히 얼어붙은 한중 관계와 관련해 이영주 중국정경문화연구원 이사장은 양국이 명분을 찾아 신뢰를 바탕으로 대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베이징 대학교 최초의 한국인 박사 출신으로 한국 내 1세대 '중국통'으로 알려진 이 이사장은 MBN과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대화의 자리가 없었던 사드 문제는
특히 이 이사장은 새 정부 대표단의 중국 방문을 계기로 사드 문제로 꼬일대로 꼬인 한중 관계가 개선의 돌파구를 마련할 수도 있지만, 길게는 시진핑 2기 체제가 출범하는 올 가을까지도 한중 갈등이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