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 안준철 기자]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2017 KBO리그가 우천순연됐다.
이날 부산 지역은 오전부터 많은 비가 내렸다. 비 예보가 밤늦게까지 내려진 상황이라 일찌감치 취소가 예상됐다. 또 비구름이 부산 지역으로 내려오고 있어 비는 그치지 않고 내렸다. 결국 경기 1시간 전인 오후 5시30분에 그라운드를 살피던 한대화 감독관이 취소 결정을 내렸다.
오전부터 사직구장 내야그라운드에는 대형 방수포가 덮여있었다. 롯데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 방수포다. 규격은 가로 55mX 세로 55m로 정사각형이다. 구입 비용은 3000여 만원이다”라고 설명했다.
↑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프로야구 경기가 우천순연됐다. 사진(부산)=안준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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