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11일 SK전서 여성팬 위한 ‘퀸스데이’ 실시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11일 잠실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서 여성 팬을 위한 '퀸스 데이(Queen’s Day)' 이벤트를 진행한다.
두산은 이날 여성 관중에 한해 블루 지정석 이하 입장권 가격을 2000원 할인한다. 현장 매표에 한해 여성 관중 한 사람당 1매 할인받을 수 있으며, 중복할인은 불가하다.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서 여성 팬을 위한 ‘퀸스데이’를 실시한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또 여성 관중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 있다. 응모권 추첨을 통해 경포대 특급 호텔 ‘씨마크’ 숙박권, 쌤소나이트 여성용 가방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퀸스데이 특별 응모권을 작성한 여성 팬을 대상으로 정규시즌 종료 후 추첨을 통해 2명에게 ‘에어칼린’에서 제공하는 뉴칼레도니아 2인 왕복항공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경기 종료 후에는 그라운드에서 최주환 선수와 함께하는 포토타임 행사도 진행한다. 퀸스데이 특별 응모권 접수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5명의 여성 팬에게 참가자격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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