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김영구 기자] 두산 베어스 레전드 홍성흔이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2017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 경기에서 은퇴식을 가졌다.
경기에 앞서 홍성흔의 딸 화리가 시구를 아들 화철이 시타, 홍성흔이 오랜만에 홈플레이트에 앉아 딸의 시구를 받고 있다.
지난 1999년 두산 유니폼을 입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홍성흔은 지난해까지 총 18시즌 동안 통산 1천957경기 2천46안타 208홈런 1천120타점, 데뷔 시즌 신인상 수상, 골든글러브 6회(포수 2회, 지명타자 4회)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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