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올해 첫 뉴스테이 민간제안사업 공모 우선협상대상자로 대우건설 컨소시엄과 범양건영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민간제안 뉴스테이는 도시계획 변경없이 즉시 주택건설이 가능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3000가구 안팎을 선정할 예정이었는데 21개 사업장 1만7082가구가 몰리며 열띤 경쟁이 벌어졌다.
HUG는 민간전문가와 함께 공모에 참여한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계량적 평가와 정성적 평가를 실시해 5개 사업자를 1차로 걸러냈고 이번에 최종 우선협상대상자 두곳을 뽑았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영종하늘도시에서 1445가구 규모 뉴스테이를 추진하고 범양건영 컨소시엄은 천안시 두정동에 8
HUG는 이번 1차 공모를 시작으로 연내 2차례 추가 공모를 실시해 총 8000가구 내외의 뉴스테이 민간제안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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