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회, 클라우드게이트와 협약 체결…다양한 활동 예고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이하 한은회)가 (주)클라우드게이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은회는 24일(월)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주)클라우드게이트 본사에서 이순철 회장 및 이용철 사무총장, 조성환 이사, 장성호 이사와 (주)클라우드게이트 오동석 대표이사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야구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은회와 클라우드게이트(레전드야구존)는 한국야구의 인적인프라 확대를 위한 대대적인 무료 야구교실, 한국야구의 전반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세미나 및 강연을 개최한다. 이는 보다 현실적이고 직접적인 한국야구 발전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자 마련됐다.

↑ 한은회가 24일 클라우드게이트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다양한 활동을 예고했다. 사진=한은회 제공

한은회 이순철 회장은 “이번 클라우드게이트(레전드야구존)와의 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어린이들에게 야구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로 하여금 야구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게 하여 미래의 고정 아구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또한 야구 인적 인프라 확대 및 이를 통해 기량이 우수한 어린이는 엘리트 야구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도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 회장은 이어 ”이번 협약과 더불어 저희 한은회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야구저변확대에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클라우드게이트(레전드야구존) 오동석 대표이사 역시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은회와 함께 의미 있는 일들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야구교실을 통해 많은 유소년 학생들이 야구에 더 큰 관심을 갖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한은회와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한국 야구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라고 전했다.
한편, ㈜클라우드게이트는 스크린야구 브랜드 레전드야구존의 시스템 개발 및 서비스를 위해 설립된 스포츠게임 전문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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