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경남 진주시에서 분양하는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 견본주택에 지난 금요일부터 사흘 동안 2만 1천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습니다.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는 경남 진주시 가좌동 일원에 96만4693㎡ 규모로 개발되며 약 7000가구 2만여 명을 수용하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지입니다.
지구 내 주거시설과 유통, 상업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사업지 인근으로 항공국가산업단지, 뿌리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이 예정돼 있습니다.
진주IC가 인접하고 있어 남해고속도로와 대전-통영 고속도로를 이용하기 편리하며, 단지 남쪽으로 KTX 진주역을 통해 경전선을 가까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37~38층, 3개 동, 전용면적 84~103㎡ 아파트 424가구와 오피스텔 1개동, 전용면적 82㎡ 50실 등 총 474가구로 구성됩니다.
청약은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오피스텔은 이번달 27일에 청약과 당첨자발표가 동시에 이뤄지며 28일에 계약이 진행됩니다.
견본주택은 진주시 주약동 776-41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 예정은 2020년 1월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