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각 부서, 16개 지역본부, 기업체 임직원 등 전국에서 9천여 명이 동시에 참여해 농업인 영농지원 결의를 다지고 농업인들과 함께 땀방울을 흘렸습니다.
특히 경기 이천시 율면 본죽리 일대에서는 김 병원 회장을 비롯해 송석준 의원과 조병돈 이천시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지원 발대식과 일손돕기가 펼쳐졌습니다.
김병원 회장과 임직원들은 발대식을 마친 후 인근 농작업장으로 분산돼 트랙터 멀칭작업과 모종 정식 등 일손을 보탰습니다.
김병원 회장은 고령화와 농촌인구 감소로 농업인들은 바쁜 영농철이 되면 일손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리 농업과 농촌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농촌일손돕기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김병원 / 농협중앙회장
- "그래서 우리는 이 24절기 때마다 농업을 하고 계신 농민들한테 농업 기술을 지원하고 그리고 거기서 농사라는 게 그 때에 맞춰서 농업기술이 투자되야 합니다. 그래서 작물이 자라는 가운데 수많은 기술과 영양제를 주고 해서 좋은 농산물을 만들어서 수확이 되면 유통하는데 까지 우리가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